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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_ 헤르만 헤세 : BTS 피땀눈물의 모티브가 된 중2병의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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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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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미안 Demian - 지은이 : 헤르만 헤세 * 책소개 Demian: Die Geschichte von Emil Sinclairs Jugend (데미안: 에밀 싱클레어의 청년 시절 이야기) 독일 출신인 스위스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 장편소설. 1919년 이 책은 처음에는 헤르만 헤세의 본명이 아닌 이야기의 주인공인 '에밀 싱클레어'의 명의로 발표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엄청난 비난에 시달려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미안이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자 사람들은 이 무명의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해했고, 문체로 인해 이것이 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1920년 재판부터는 본인의 명의로 발간하였다.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날의 방황은 곧 헤세 자신의 방황을 되돌이켜 보는 반성적인 시각이었고, 그 속에서 끊임없는 각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구현된 존재가 바로 '막스 데미안'이었다.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허무함과 피폐함의 나락에 빠져 있던 독일의 젊은이들 가운데에서는 더더욱 폭발적인 반응이 일었고, 그들의 삶에 더없는 의지가 되어주었다. 데미안에 대한 영지주의적 해석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새에게 알은 세계다'로 시작되는 문구는 데미안을 논할때 항상 인용된다. 철학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기에 혹자는 데미안을 소설이 아니라 철학서로 인지하는 경우도 있다. * 채널북스 블로그 https://blog.naver.com/thedanny77